프리랜서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솔직하게 써보려 한다.
좋았던 것들: 출퇴근이 없다. 좋아하는 카페에서 일할 수 있다. 마음 맞는 클라이언트를 고를 수 있다. 성과가 직접적으로 수입으로 이어진다.
힘들었던 것들: 수입이 불규칙하다.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한다. 경계를 설정하지 않으면 일이 삶을 잠식한다. 세금, 보험, 계약서까지 혼자 처리해야 한다.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시간 관리"가 아니라 "에너지 관리"다. 하루 8시간을 일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나서 오히려 생산성이 높아졌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3~4시간이 최대다.
2년 차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것도 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