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의 중심은 음식이었다. 솔직히 관광지보다 무엇을 먹을지를 더 많이 찾아봤다.
닝샤 야시장에서의 첫날 밤. 굴전, 루로우판, 망고빙수를 차례로 먹었다. 모든 게 맛있었다. 특히 루로우판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생각날 정도였다.
다음날은 동쪽의 스펀으로 갔다. 천등 날리는 것으로 유명한 곳인데, 폭포가 더 인상 깊었다. 여행 책에 나오지 않는 것들이 더 좋았던 것 같다.
타이베이의 커피 씬도 훌륭했다.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은 듯한 정갈하고 조용한 스페셜티 카페들이 많았다. 카페 투어만 해도 일주일이 모자랄 것 같다.
